돌아온 ‘페이커’ 달라진 ‘T1’…DK-KT 차례로 꺾고 PO 3라운드 진출

부상을 딛고 돌아온 페이커와 함께 T1의 실력도 돌아왔다.

페이커가 빠진 T1은 5연패를 이어가다 1개월만에 복귀한 농심 레드포슨전을 승리를 이끌며 5연패를 벗어났다.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난 DK를 3-1로 승리를 이끌었다.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T롤스터와 맞붙은 10일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도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승리의 원인은 팀원들이 잘해 주었고 집중력있게 경기를 했던 거 같다"고 했다.

T1은 KT의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에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 '구마유시' 이민형과 '제우스' 최우제의 활약으로 세트 스코어 1대 1 동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오너' 문현준의 합류로 대승하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KT의 '기인' 김기인과 '커즈' 문우찬의 활약으로 31분 만에 4세트를 가져갔다.

(quotes from resopp-sn)

5세트 경기에서는 T1의 구마유시는 곧바로 커즈와 비디디를 잘라내고, 제우스와 페이커는 도망치는 에이밍-리헨즈 듀오까지 처치하며 5세트를 잡아내며 3대 2로 이기며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했다.

11일 열리는 젠지 대 한화생명 e스포츠 전 패배 팀과 KT는 3라운드 패자조로 편입, 경기를 펼친다.

(sources from resopp-s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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