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2023년 1분기 글로벌 모바일게임 데이터를 발표했다. 전세계 매출 1위 게임은 '왕자영요'였다. 그리고 전분기 대비 탁월한 성적을 보인 게임 순위인 '브레이크아웃' 게임 매출 1위에 '폴가이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게임이 차지, 눈길을 끈다.

이 데이터 중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은 iOS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합산한 기준이다. 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합산한 MAU 기준(중국 제외)이다. 사전 설치된 앱(예: 안드로이드폰의 유튜브, 아이폰의 사파리)은 MAU 순위에서 제외됐다. 2022년 4분기 대비 순위 변화도 포함된다. 이는 모두 데이터에이아이 인텔리전스의 추정치다.

우선 다운로드 1위는 '서브웨이 서퍼'가 차지했다. 이 게임은 매년 다운로드 1위를 기록, 누적 몇 십억에 이르는 게임이다. 2위는 '프리파이어', 3위는 '캔디사가', 4위는 '로블록스', 5위는 '루도킹'이었다. 이어 '피파사커', '어택홀', '꿈의정원', '고잉볼', '풋볼리그2023' 등이 톱10에 들었다. 대체적으로 하이퍼 캐주얼게임이나 퍼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매출 1위는 중국 텐센트의 '왕자영요'다. 이어 '캔디사가', '원신', '로블록스'까지는 전분기 대비 순위 변화가 없다. 바로 아래 '코인마스터'와 '화평정영(Game For Peace)'이 자리를 바꿨고, '로열 매치'가 2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켓몬고'와 '꿈의정원', '우마무스메'가 톱10에 들었다. 특히 '꿈의정원'이 8계단, '우마무스메'가 전분기 대비 16계단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월간 액티브 이용자 수는 로블록스가 부동의 1ㅣ위다. 이어 프리파이어, 캔디사가, 서브웨이서퍼, 마인크래프트가 톱5에 들었다. 이어 모바일 레전드: 뱅뱅, 스톰블 가이즈, 루도킹, 피파사커, 배그가 톱10에 들었다.

한편 데이터아이는 이번 자료에 '톱 브레이크 아웃 게임'이라는 테마의 순위도 공개했다.이 순위는 전분기 대비 성장률에 기초한 것이다.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은 iOS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합산한 기준이다. MAU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합산 기준 이다(중국 제외). 사전 설치된 앱(예: 안드로이드폰의 YouTube, 아이폰의 Safari)은 MAU 순위에서 제외된다. 이 데이터는 데이터에이아이 인텔리전스의 추정치다.

그중 매출 순위에서는 중국은 넷이즈의 ‘에기파티’(蛋仔派对)'가 1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텐센트의 매출 듀오 ‘왕자영요’(王者荣耀)와 ‘화평정영’(和平精英)의 구도를 깨고 앱스토어 2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에픽게임즈의 '폴가이즈'를 닮았다. '폴가이즈'는 무료화 2주만에 이용자수 5천만 명을 돌파한 게임이다. 같은 방식의 게임을 선보여 중국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소위대박을 친 것이다.

에기 파티

4위 랭크된 장안환상(长安幻想)도 에기파티와 같이 뉴페이스다. 2022년 말 출시된 이 게임은 시위에에서 개발했다. ‘서머너즈워’ 스타일의 전략적인 액션과 콘텐츠를 앞세운 게임이다.

장안환상

(sources from resopp-s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