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모바일 웹보드 YoY 46%↑…하반기 ‘다키스트데이즈’, ‘우파루 오딧세이’ 등 신작 공개 예정

NHN이 10일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며 ‘다키스트 데이즈’를 비롯한 신작들을 올해 하반기 출시를 준비한다고 언급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이날 진행된 NHN의 컨퍼런스 콜에는 정우진 대표가 참석했다. 정우진 대표는 “지난 8월 1월로 NHN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고, 게임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매출 2조 원의 종합 기업이 됐다. 이번 2분기에서도 각 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반기에도 큰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HN의 2023년 2분기 매출은 5,514억 영업이익은 20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전 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의 경우 게임 부분이 웹보드 게임의 성장세에 맞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전 분기 대비 8.3% 감소한 1,072억 원을 기록했다. PC 온라인 게임의 매출은 407억 원, 모바일 게임은 666억 원이며, 온라인 게임의 경우 전년 대비 0.8%, 전 분기 대비 5.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는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는 9.8% 감소했다.

특히 웹보드 게임의 통합 매출이 전년 대비 21% 상승했고, 모바일 웹보드 게임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마케팅 효율화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된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3분기 중에 ‘LA 섯다’를 신규 론칭하여 웹보드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루트 슈터 장르의 신작인 ‘다키스트데이즈’는 3분기 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연내 글로벌 출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사전예약을 진행한 ‘우파루 오딧세이’와 ‘로그에그’ 등의 신작들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결제 및 광고 부분은 NHN 페이코 결제와 B2B 서비스, NHN KCP의 국내 대형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8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거래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포인트 결제와 기업복지솔루션도 13%, 63% 증가했다.

커머스 부분은 경기 둔화 및 불확실한 대외 여건의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한 519억 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분은 CSP 및 MSP 사업의 성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6.5% 감소한 93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NHN 테코러스는 신규 대형 고객사의 유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9.5%, 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콘텐츠 부분은 스포츠 티켓 판매 호조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NHN 링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한 50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의 사업 성과 및 실적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Q&A가 진행됐다. 아래는 컨퍼런스 콜에서 진행된 Q&A 내용의 일부이다.

Q : 웹보드 게임 ‘LA 섯다’의 론칭시, 어느 정도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 ‘LA 섯다’를 통해 젊은 이용자 층이 유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웹보드 게임에서 현재 이용자 층이 젊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으며, 매출 기대치는 약 15~20%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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