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듀오가 해냈다…한국ㆍ대만 LoL평가전 2대 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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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 2023 #먹튀 솔루션

징동 듀오 ‘룰러’와 ‘카나비’가 왜 자신들의 별명에 ‘세체’ 타이틀이 언급되는지 확실히 보여주며 대만과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족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대만전의 경우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선발로 출전한다고 알려져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경기였다.

1세트

1세트는 ‘룰러’와 ‘카나비’가 게임을 지배했다. 한국팀은 레넥톤, 비에고, 탈리아를 선택하며 시작부터 라인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3분에 ‘페이커’가 ‘카사’의 갱킹에 당했으나, 8분에 탑, 바텀에서 동시에 킬을 따내며 골드차이를 벌려 10분만에 약 3천 골드 이상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11분 ‘제우스’의 레넥톤이 레드쪽에서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았으나 ‘하나비’의 뽀삐를 잡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탑, 미드, 정글이 죽으며 흐름을 뺐기기도 했으나, 솔로킬도 따내면서 빠르게 성장한 ‘룰러’의 카이사를 필두로 15분경 한국팀이 전령 앞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게 되며 대만팀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후 21분에 바론을 획득하며 1만 7천 골드 이상의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대만팀도 4용앞 한타에서 아지르를 필두로 한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한타에 승리할 뻔 했으나, ‘룰러’의 카이사가 죽기 전에 마지막 피해를 입힌 것을 ‘카나비’의 비에고가 마무리하며 트리플 킬을 기록했고 바로 넥서스로 진격해 25분 만에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2세트에서 대만팀은 탑을 ‘레스트’로 변경함과 동시에 미드 카이사를 픽하자, ‘제우스’가 탑 제이스를 선택하며 밴픽에서부터 맞불을 놨다. 3분경에 벌어진 바위게 싸움에서 ‘제우스’와 ‘카나비’가 좋은 핑퐁을 보여주며 2킬을 획득했다.

하지만 대만팀 ‘소드아트’의 알리스타가 미드 로밍을 성공함과 동시에 ‘카나비’까지 연계로 잡아내며 흐름을 원점으로 돌려냈다. 또한 ‘카사’의 바이가 지속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으로 한국팀 선수들을 끊어내며 흐름을 대만팀 쪽으로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한국팀도 바텀 2차 타워에서 버티고 있는 ‘레스트’의 럼블을 ‘카나비’, ‘제우스’가 다이브해서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17분경 미드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제우스’, ‘룰러’가 좋은 포지셔닝으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며 반격을 시작했다.

23분경 ‘소드아트’의 알리스타가 ‘포포’와 대치 중이었던 ‘페이커’의 아지르를 잘라내는데 성공하며 대만쪽으로 다시 흐름을 끌어왔고, 27분 대만팀이 바론을 치면서 교전이 시작됐는데 ‘카나비’가 바론을 스틸해냈지만 한타에서는 크게 패배하며 한국팀이 리드를 가지고 있던 골드차도 비슷해졌다.

‘카사’가 팽팽하게 만든 게임은 ‘카사’의 선택 한 번으로 끝나게 됐다. 31분 ‘카사’의 바이가 ‘룰러’의 제리에게 모든 기술을 사용하며 잘라내려고 했으나 잡아내지 못했고, 한국팀이 이를 완벽하게 받아치며 대만팀의 모든 선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면서 바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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