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논란의 ‘다크앤다커’, 체프게임즈를 통해 얼리액세스 시작

넥슨과의 갈등으로 인해 관계자 구속영장까지 나왔던 ‘다크앤다커’의 얼리액세스가 시작됐다. 지난 3월에 스팀에서 삭제된 이후로 약 5개월만이다.

아이언메이스는 8일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다크앤다커’의 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공식 디스코드에서 아이언메이스 측은 체프게임즈라는 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체프 게임즈의 플랫폼에서 ‘다크앤다커’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공지를 작성했다.

동시에 ‘블랙스미스’라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이용자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다크앤다커’를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다크앤다커’는 현재 35달러(한화 약 4만 6천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VPN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다크앤다커’의 한국 서비스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 측은 “한국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을 받기 위한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ESRB, PEGI, CERO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게임물 등급위원회부터 이미 등급을 받았기에, 한국에서도 이러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경기남부경찰청은 아이언메이스의 관계자인 최 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혐의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quotes from resopp-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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