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마지막 관문은 ‘이용자’…5월 테스트 시작

엔씨소프트가‘TL’의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TL’. 즉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소프트가 오랜 기간 동안 개발해 온 대형 MMORPG다. 특히 모바일이 아닌 PC와 콘솔 게임기로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

모든 이용자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베타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청자 중 베타 테스트 참가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쓰론 앤 리버티’의 베타테스트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 테스터에 선정되면 TL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 단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은 PC만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TL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베타 테스트와 관련한 영상을 공개했다.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와 안종옥 개발 PD는 “사내 및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좀 더 객관적인 이용자 의견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베타 테스트를 결정했다”며 “현재 버전을 숨김 없이, 있는 그대로 이용자분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quotes from resopp-sn)

베타 테스트를 발표한 이후 이 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개발자의 얼굴이 수척해 보인다며 건강을 잘 챙기고 좋은 게임으로 완성해 달라”는 의견과 ‘서양권에서도 테스트를 해 달라”는 해외 게이머의 요청도 가끔 볼 수 있다. 이 게임이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서양권에서도 서비스되는 만큼 국내 게이머는 물론 서양 게이머도 기대 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반 게이머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엔씨소프트의 TL. 엔씨소프트의 신규 IP로써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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