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에 빠진 웹젠…’라그나돌’ vs 에이밍 신작 예상 매출 비교

웹젠이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 출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웹젠은 '라그나돌'에 이어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게임 출시를 준비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직접 개발 중인 ‘프로젝트 W’도 또 다른 서브컬처 게임이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글로벌 게임 제작사 ‘에이밍’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해 11월 일본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후, 현재까지 호응 속에 서비스되고 있다.

에이밍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개발 총괄 프로듀서 마사히코 타케우치(Masahiko Takeuchi)는 “원작을 넘어 게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 표현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며, “어릴 적부터 한국 게임 문화에도 영향을 받아 이번 작에 길드전과 채팅 등 커뮤니티성 콘텐츠까지 도입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음지에서 정의의 사도가 되기를 원하던 주인공이 이세계 전생 후 강한 힘을 얻고 실제로 어둠의 실력자가 된다는 내용의 인기 라이트 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가 원작이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후속 애니메이션 방영도 예정돼 있다.

이번 게임은 전투 시 타이밍에 맞춰 협동 기술을 구현하는 ‘스트라이크 콤보’와 캐릭터를 골고루 육성해 사용하는 ‘상성 시스템’ 등 전략적인 전투 방식을 다른 서브컬쳐 게임과 차별화된 특징으로 내세웠다. 게임 시스템 및 콘텐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사업 일정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라그나돌’도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수려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수집형RPG다. ‘스파인(Spine)’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일러스트와 높은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수집형RPG의 필수 흥행 요소인 수집욕을 자극한다. 전투는 독특한 방식의 ‘스피드 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숫자가 새겨진 공격 카드의 배열과 합성 결과에 따라 공격 횟수가 늘어나 빠르고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라그나돌’은 요괴들의 아름다운 복수극을 주제로 주인공이 요괴들과 함께 ‘환요계’를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 대행한다는 선과 악이 뒤바뀐 이색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 게임의 예상 매출은 어떻게 나왔을까?

우선 '어둠의 실력자…'의 앱매직 예상 매출을 보면 '라그나돌'보다 훨씬 안정적인 곡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로로 길게 펼쳐놓고 보면 아직까지도 매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하향 안정화 느낌보다는 스테디 셀러의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두 게임을 함게 놓고 보면 '어둠의 실력자…' 보다는 '라그나돌'이 더 대작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시기적인 차이는 있지만 '라그나돌'의 예상 매출은 3830만 달러이고, '어둠의 실력자…'는 646만 달러로, 5배 정도 차이가 난다. '어둠의 실력자…' 출시 이후 시점으로 보면 두 게임이 두 배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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